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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아르마니 프리베 공홈)

     

    존경받는 이탈리아 패션 명품 브랜드인 조르지오 아르마니 (Giorgio Armani)의 향수들 중에서 가장 유명한 향수는 아쿠아 디 지오나 마이 웨이같은 향수들이 있을 것이다. 명품 브랜드들은 보통 고가의 하이엔드 향수 라인을 가지고 있는데, 오늘 소개할 아르마니 프리베(Armani Privé)가 그것이다.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큐레이팅한 아르마니 프리베의 오드 퍼퓸 컬렉션은 예술성, 품질, 시대를 초월한 매력의 절묘한 조화를 구현하는 향수들인데 함께 탐험해 보자.

     

    아르마니 프리베 오 드 퍼퓸

     

    아르마니 프리베 라인에는 오 드 뚜알렛 라인 (Les Eau)과 3개의 오 드 퍼퓸 라인이 있다. 오 드 퍼퓸 라인 중에서는 원석 (Terre Precieuses) 시리즈와 천일 야화 (Les Mille et Une Nuits) 시리즈가 있다. 원석 시리즈는 세계의 진귀한 보석이 될 수 있는 원석들에 영감을 얻어 조향 되었고, 천일 야화 시리즈는 이름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중동의 아름다움을 각 향수들에 부여하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Les Editions Couture 라인은 한정판으로 제작되는 아르마니 프리베의 고가 라인 향수들로, 아르마니 브랜드의 여러 가지를 기념하기 위하여 특정한 시기에 전 세계적으로 한정된 물량의 향수들만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인 정신에 대한 헌신을 가지고,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프리베 향수들의 창작 과정에 깊이 관여하여 각 향수가 브랜드 가치를 반영하도록 노력하였다. 향수들은 조향 업계에서 가장 재능 있는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개발되었으며, 그 결과 세련미가 돋보이는 조화로운 노트들로 이루어진 교향곡들을 탄생시켰다.

     

    아르마니 프리베는 단순 향수 컬렉션이라고 부르기 미안할 정도로, 향의 완성도 측면에서 럭셔리의 본질을 보는 듯한 경험이다. 각 향수들은 탁월함에 대한 브랜드의 헌신과 아름다움 추구를 반영하기 위해 세심하게 제작되었다. 향수 애호가로서 아르마니 프리베의 향수들은 시향해보면 아마도 전부 소장하고 싶은 욕구가 생길 것이라고 추측된다. 내가 그랬다. 

     

    아르마니 프리베의 매력 탐구

     

    아르마니 프리베 오드 퍼퓸들의 가장 주목할만한 측면 중 하나는 지속력과 발향력이다.

     

    향은 고품질 성분을 사용하여 제작되어 하루 종일 피부에 남아 있도록 보장한다. 잔향은 매혹적이면서도 미묘하며, 압도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음을 사로잡는 흔적을 남긴다.

     

    아르마니 프리베는 독특한 분위기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종류의 향들을 자랑한다. 평소에 생동감 있고 에너지 넘치는 향기에 끌리든, 섬세하고 명상적인 향기를 선호하든, 누구든지 시그니처 향이 될 향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럭셔리 향수 분야에서 아르마니 프리베는 세련미와 예술성을 상징하는 브랜드이다. 향수 애호가로서 이 컬렉션을 탐색하는 것은 단순한 감각적 경험이 아니라 세련된 우아함의 세계로의 여행이다. 각각의 향수는 이야기를 전달하며, 향기는 오래도록 남는 감정과 기억을 불러일으킨다.

     

    후각적 탁월함을 추구하는 아르마니 프리베 라인은 트렌드와 시대를 초월하는 컬렉션을 만드는 데 성공한 듯하다. 향수 예술을 감상하는 사람들에게 이 컬렉션은 최고의 럭셔리함을 정의하는 조화로움을 경험할 수 있다. 아르마니 프리베의 매력을 받아들이고 어떠한 향수들이 있는지 대표 향수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아르마니 프리베 추천 향수

     

    베르 말라키트: 국내에서는 배우 손석구가 몇 년째 애용하는 향수라고 해서 굉장히 홍보가 되었고, 손석구가 아르마니 프리베의 모델로 기용되는데 한몫을 한 향수이다. 일랑일랑, 백합, 재스민 등의 화이트 플라워가 농도 깊게 어우러지면서 크리미하면서도 상쾌하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손석구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차라리 블루 라줄리 추천)

     

    머스크 샤말: 농도가 진한 꽃과 머스크가 어우러지는 느낌이 중동의 아름다운 여인들이 뿌릴만한 여성성을 드러낸다. 잔향은 비누향으로 남는데 농축된 진한 머스크가 만드는 부드러운 잔향이 매력적이다.

     

    사블 뉘: 시더우드와 올리바넘의 조화로움이 낮의 뜨거운 아라비아 사막을 지나 해가 지고 난 후 서늘하게 식은 사막의 건조하면서도 외로운 느낌을 드러내는 듯하다. 멋들어진 향수이다.

     

    로즈 다라비: 여성성에 대한 시적인 찬가인 로즈 다라비는 아라비아 사막 중심부에 피어난 장미의 본질을 담아낸 향수이다. 다마스크 로즈의 풍부하고 벨벳 같은 향과, 오우드와 패출리의 향이 어우러져 감각적이고 파워풀한 향을 만들어낸다.

     

    부와 당상: 향의 신비로움에 매료된 사람들에게 부와 당상은 영성의 중심으로 향하는 매혹적인 여행이다. 우디 노트가 아로마 향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어 차분하면서도 명상적인 향을 선사한다.

     

    뀌르 아메시스트: 가장 세련된 형태의 가죽을 기념하는 뀌르 아메시스트는 강인함과 관능미를 발산하는 향수이다. 바이올렛향과 스웨이드 향의 결합은 대담하면서도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향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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