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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렌조 빌로레시 떵드네쥬 향수
    사진출처: LCDC 공홈

     

     

    이탈리아의 니치향수 브랜드, 로렌조 빌로레시의 향수들이 모두 LCDC에 입점하였습니다.

     

    로렌조 빌로레시의 향수들은 총 24가지가 있는데요.

     

    로렌조 빌로레시 브랜드의 소개와 함께, 어떤 향수들이 좋은지 추천도 6가지 해드릴게요. 많은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로렌조 빌로레시 니치 하우스 소개

     

    로렌조 빌로레시는 1990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시작한 니치향수 하우스입니다. 조향사이자 창립자인 로렌조 빌로레시는 토스카나 자연에서 자라나 다양한 가족들과의 기억, 관습 및 언어로 자양분이 풍부한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플로렌스 주변 언덕에 있는 가족 별장에서 자연을 접하며 자란 어린 시절은 그에게 지속적인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는 철학을 전공하였는데, 후에 이집트, 메소포타미아와 같은 고대 문화의 흔적을 찾기 위해서 중동으로 향했습니다. 그 곳에서 그는 그 나라들의 맛과 전통과 본질을 탐험하고, 이를 후각의 세계와 접목시켜 로렌조 빌로레시의 여러 향수들을 탄생시키게 됩니다. 

     

     

     

    로렌조 빌로레시 향수 구매처 및 매장 정보

     

    1.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로렌조빌로레시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Italy artistic perfumery brand, LORENZO VILLORESI

    smartstore.naver.com

     

     

    먼저 로렌조 빌로레시의 네이버 쇼핑 스마트 스토어입니다.

     

    로렌조 빌로레시의 향수들은 총 24가지나 되는데, 스마트 스토어에서는 취급하고 있는 향수 종류가 몇 개 없습니다.

     

    모든 향수들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은 LCDC 온라인 몰입니다.

     

     

    2. LCDC

     

    SHOP LCDC

    SHOP LCDC

    shoplcdc.com

     

     

     

     

    로렌조 빌로레시 추천 향수들

     

    1. 떵 드 네쥬

     

    떵 드 네쥬는 로렌조 빌로레시의 대표 향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 수입되기도 전에 많은 향수 덕후들로부터 입소문을 타서 직구로 구매하던 향수였는데 이제 정식 수입되었습니다.

     

    탑 노트: 재스민, 로즈, 일랑일랑, 스위트 파우더리 노트, 플로럴 노트

    미들 노트: 통카빈, 자스민, 로즈, 스윗 파우더리 노트, 플로럴 노트

    베이스 노트: 헬리오트로프, 로즈, 머스크, 스윗 파우더리 노트, 플로럴 노트

     

    로렌조 빌로레시의 대표 향수라고 할 수 있는, 달달한 꽃비누 계열의 폭닥 머스크 최강자 떵 드 네쥬입니다. 

     

    베이비파우더에 달달함이 추가된 듯한 엄청나게 파우더리한 향인데, 새하얀 코튼 플라워가 떠오르는 파우더리함이라서 추운 날씨에 어울릴 것 같은 폭닥한 파우더 향입니다.

     

    역시, 인기 제품답게 바디 로션이나 크림, 바디 파우더 등의 다양한 제품 라인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포근한 베이비파우더 향 계열의 향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떵 드 네쥬 꼭 시향 해보시기 바랍니다.

     

     

    2. 이페르보레아

     

    탑 노트: 꽃잎, 릴리 오브 더 밸리, 시클라멘, 그린 노트, 시트러스 노트, 오렌지, 만다린, 복숭아

    미들 노트: 화이트 스프링 플라워, 매그놀리아, 미모사, 릴리 오브 더 밸리

    베이스 노트: 화이트 플라워, 재스민, 오렌지 블라썸, 머스크, 스위트 우드 노트

     

    이페르보레아는 노트 정보만 보면 화이트 플라워 짬뽕의 향일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물향이 느껴지는 플라워리 향이어서 마치 물풀향 비슷한 느낌입니다.

     

    물풀향이라고 표현했을 만큼 향의 무게감은 가볍고, 탑 노트의 그린 노트들과 만난 화이트 플라워들이 살짝 달달하면서도 기분 좋게 새초롬한 느낌의 향으로 진행됩니다.

     

    잔향도 머스키하게 깔끔하게 남는 편이라서, 이페르보레아 역시 로렌조 빌로레시의 대표적인 인기 향수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3. 아쿠아 디 콜로니아

     

    탑 노트: 베르가못, 레몬, 라벤더, 페티그레인, 오렌지, 엘레미

    미들 노트: 클로브, 네롤리, 세이지

    베이스 노트: 로즈마리, 머스크

     

    아쿠아 디 콜로니아는 전형적인 깔끔한 시트러스 계열의 코롱 스타일의 향수입니다. 상쾌한 베르가못과 레몬, 오렌지 등의 시트러스들이 포문을 열면서 네롤리와 클로브, 세이지의 아로마틱한 노트들이 적절하게 등장합니다.

    베이스 노트까지도 아로마틱한 로즈마리와 머스크 마무리이기 때문에, 마치 제 코에서는 레몬 반 라벤더 반 정도 조합의 깔끔한 여름용 코롱 향수처럼 느껴졌습니다.

     

    시트러스 향수면서도 너무 쨍하지 않고 아주 깔끔하고 똑 떨어지는 계열 느낌의 향이기 때문에 이런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4. 트로피카나

     

    탑 노트: 피치, 파인애플, 매그놀리아, 오스만투스, 트로피컬 과일들

    미들 노트: 장미, 패션 후루츠, 멜론, 코코넛, 재스민

    베이스 노트: 일랑일랑, 튜베로즈, 파우더리 노트, 바닐라, 초콜릿, 머스크

     

    트로피카나는 노트가 매우 복잡함에도 불구하고 무게감 있거나 답답하게 달달한 과일향 계열이 아닙니다.

     

    열대과일 과일바구니 같은, 파인애플과 망고, 바나나 등의 다양한 과일향이 복합적으로 느껴지는 과일향 향수인데 달달한 프루티 향인데도 불구하고 향의 무게감이 가벼운 편이라서 뿌렸을 때 굉장히 기분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향수인 것 같습니다.

     

    베이스 노트에 대표적 머리 아픔 유발 노트인 튜베로즈나 파우더리 노트는 크게 힘을 쓰지 못하는 것 같은데요.

     

    가벼운 과일향, 기분 좋게 뿌릴 열대 과일 향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5. 와일드 라벤더

     

    탑 노트: 라벤더, 베르가못, 레몬, 아이리스, 코리앤더, 엘레미, 월계수, 갈바넘

    미들 노트: 클로브, 클라리세이지, 주니퍼, 페퍼

    베이스 노트: 통카, 머스크, 로즈마리

     

    와일드 라벤더는 그린그린하면서도 초록빛 자연의 향 느낌이 나는 라벤더 단일향에 가까운 보랏빛 향입니다.

    아로마틱한 허브향, 그중에서도 라벤더 위주의 자연스러운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단연 이 향을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라벤더 향이 자연의 향인 느낌이 있고, 또 꼬릿한 느낌도 없이 깔끔하게 빠졌거든요. 

    제가 많은 라벤더 향을 맡아보았지만 로렌조 빌로레시의 와일드 라벤더만큼 깔끔하고 똑 떨어지게 자연스러운 향은 만나보지 못한 것 같아요.

     

     

    6. 예르바메이트

     

    탑 노트: 그린 노트, 시트러스 노트, 티, 아로마, 마테, 민트, 타라곤, 로즈우드, 일랑일랑

    미들 노트: 그린 노트, 차, 허브 노트, 마테, 갓 벤 건초, 라벤더

    베이스 노트: 그린 노트, 마테, 갈바넘, 랍다넘, 나무 이끼, 파출리, 베티버, 아로마 우드, 파우더리 노트, 스파이시한 노트

     

    예르바메이트라고 한글로 읽나 본데 실은 예르바마테가 맞을 것 같아요. 마테 차의 향인데요.

     

    그린그린 허브 향이 가득하면서도 마테 차향의 씁쓸한 기운이 함께 있습니다.

     

    스파이시한 느낌이 이 허브 차향과 매우 잘 어우러지는 가운데, 잔향은 마치 허브 비누 느낌이랄까요? 딱 정갈하게 깨끗하면서도 강한 녹색 차향이 나는 매콤한 비누 느낌이라서 굉장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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